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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프로비너스가 무엇인가요?

 

NFT는 작가에서부터 현재 소유자에 이르기까지의 소장 기록인 프로비넌스를 가지고 있다. 소장 기록은 블록체인을 검증하는 핵심이기도 하며 모든 암호화폐에 적용되는 내용이다. 블록체인상의 모든 거래는 검증을 거쳐야 하는데 검증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는 좀 더 상세히 살펴보면 블록체인은 탈중앙화 네트워크라 할 수 있다. 탈중앙화란 네트워크상에서 주인 역할을 하는 존재가 없음을 의미한다.

 

탈중잉화 시스템 설명 그림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기록은 전 세계 곳곳의 여러 대, 때로는 수천 대에 이르는 컴퓨터에 복사되어 존재한다. 각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의 사본은 노드라 불리는 네트워크상의 개별 컴퓨터에 의해 거래기록이 검증되고 보관된다. 모든 노드는 거래 데이터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탈중앙화 P2P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해서 동기화된다. 즉 같은 네트워크상의 모든 개별 컴퓨터에 존재하는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 사본의 내용이 늘 동일하게 있는 것이다. 
 채굴자나 검증자는 블록 내 거래를 검증할 권리를 얻는데 작업증명 또는 지분증명을 통해 결정된다.
검증자는 암호화폐를 보내고자 하는 주소가 실제 그만큼의 암호화폐를 가졌는지를 검증해야 한다. 이 과정은 블록체인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감으로써 검증할 수 있다. 암호화폐를 보내는 주소가 지갑 B로부터 암호화폐를 받았고, 이것은 지갑 C로부터 받은 것이고 이것은 다시 D의 지갑에서 받은 것이다. 이런 식으로 확인을 하는 것이다. 이 검증은 가장 최근 검증된 블록부터 가장 처음 블록(제네시스 블록)까지 검증해 현재 암호화폐 잔고를 확인한다.
 NFT는 모든 역대 소유자(창작자부터 그것을 소유했던 사람들 전부) 및 거래 내용도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그러므로 NFT의 주소를 블록 익스플로러에서 검색해보거나 마켓플레이스에서 해당 NFT의 거래 이력을 확인해보면 NFT의 창작자와 그 이후의 소유자들과 각 거래의 날짜, 금액을 암호화폐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블록체인의 특성상, 거래 내용은 한번 블록체인에 기록된 이후로는 수정이 절대 불가능하므로 논란의 여지가 전혀 없는 완벽한 프로비넌스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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